산사태 토팽가 캐년길 3개월 앞당겨 재개통
폭우로 인한 산사태 등으로 폐쇄됐던 토팽가캐년 길이 다시 재개통 됐다. 캘리포니아교통국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그랜드 뷰 드라이브와 퍼시픽코스트하이웨이(PCH) 사이 토팽가캐년 불러바드가 다시 개통됐다”며 “원래 개통 계획은 오늘 9월이었는데 공사가 빠르게 진행돼 개통을 앞당길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 도로는 지난 3월에 겨울 폭풍 등으로 산사태 등이 발생하면서 도로가 유실돼 폐쇄됐었다. ABC7 뉴스는 3일 “개빈 뉴섬 주지사가 폭풍 피해 지역에 도로 수리 지원을 위한 자금을 투입하면서 예정보다 일찍 개통됐다”며 “그동안 도로 폐쇄로 인해 인근 주민, 방문객, 사업주들이 큰 불편을 겪어왔다”고 전했다. 장열 기자ㆍjang.yeol@koreadaily.com산사태 재개통 개통 계획 겨울 폭풍 인근 주민